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 함께하는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손에 땀을 쥐는 대역전극이었습니다. 노동자출신 여영국 후보가 45.75%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후보를 꺽고 승리했습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노회찬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창원보선을 통해 현명한 국민여러분과 창원성산 유권자들이 저희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민주개혁진영에 아낌없는 지지와 엄중한 경고를 동시에 보내주셨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민생을 챙기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울산시당은 이번 선거결과를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과 경남으로 이어지는 진보정치벨트를 복원하라는 국민들의 정언명령으로 받아들여 다가오는 총선에서 진보민주개혁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1대 총선에 울산 전 지역구에 새롭고 역량 있는 청년과 여성 그리고 자영업자를 포함한 일하는 노동자 국회의원 후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국회로 들어가 진짜 민생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의당의 편에 서 주십시오. 노동자의 꿈, 시민의 희망이 되는 확실한 수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부정과 반칙을 일삼고 갑질이 일상화된 자유한국당을 심판해 준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갑질 없는 대한민국,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 정의당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04. 04

정의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