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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울산시당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합리적인 경선 협의 촉구’
정의당 울산시당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합리적인 경선 협의 촉구
 

- 정의당과 민중당에 각기 다른 이중답변에 혼란, 깊은 유감 표명

- 민주성, 신뢰성, 책임성의 원칙이 담보되는 조합원 의사반영 방식 촉구

 

1. 410일 정의당 울산시당(이하 정의당’)은 민주노총 울산본부(이하 민주노총’)가 제안한 진보단일화 민주노총 중재안에 대해 주민(유권자) 50%, 조합원 50% 방식 동의를 전제로 첫째, 주민 여론조사에서 진보정당 후보간 지지도 조사를 요구하였고 (보수정당 포함 다자 지지도 조사 배제) 둘째, 조합원 의사 반영 방식에 대해 노동현장에 큰 혼란과 분열을 초래할 우려가 매우 큰 선거인단 방식 배제 민주성, 신뢰성, 책임성의 원칙이 반영되는 방식을 협의하자는 답변을 통해 재고 요청을 하였다.

 

2. 이에 민주노총은 주민 여론조사 관련 "보수정당 포함은 사실오해"이며 "진보정당 후보 중" 지지도 조사라고 9일 답변해왔다. 하지만 관련 조항에 대한 민중당의 질의에 대해서는 각 당 후보들의 단순지지도를 묻는 것이 중재안임을 확인하며, 보수정당 후보 지지결과를 배제하고 진보후보간의 지지도만을 결과로 도출한다는 의미라는 10일 답변을 하여 같은 조항에 대해 상이한 이중답변을 했다.

 

3. 이로 인해 경선협의를 준비하고 있는 정의당에는 큰 혼란이 야기되었으며 보수정당을 포함 모든 예비후보들의 지지도를 묻고 그 중 진보후보의 지지도를 도출한다는 유례없는 방식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민주노총은 진보후보 단일화 방침에 어긋나는 유례없는 주민 여론조사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것인지, 또한 왜 경선 대상의 두 정당에게 다른 답변을 했는지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4. 정의당은 조합원 의사반영 방식에 대해 민주성, 신뢰성, 책임성의 원칙이 담보되는 방식이라면 어떠한 방식이라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은 선거인단은 이미 시행중이며 정당이 제기할 문제가 아니다는 답변을 해왔다. 그렇다면 중재안을 제안하고 수용도 하기 전에 시행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또한 조합원 총투표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변조차 하지 않은 채 개별 후보자와의 협의 일정부터 제출해왔다.

 

5. 정의당 울산시당은 각 정당에 이중답변을 한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민주노총의 주민여론조사 방식이 정말 무엇인지부터 밝혀야 함을 요구한다. 또한 아직 협의되지 않은 조합원 의사 반영 방식관련 조합원 총투표에 대해 단위 노조들의 의사결정 현황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한다. 전체 조합원이 어떻게 의사반영 과정에 참여하는지 투명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일방적으로 일정에 따르라고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약속하였다. 진보정치의 발전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라는 대의를 올바로 실현하기 위해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합리적인 경선협의를 재차 촉구한다.

 

 

2018. 04. 10

 

정의당 울산광역시당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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