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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1명 감사하러 10명이 도쿄행? 외유성 출장 뿌리를 뽑아야 한다.


[231214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1명 감사하러 10명이 도쿄행? 외유성 출장 뿌리를 뽑아야 한다.

○ 11월 15일부터 3박 4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일본 도쿄로 출장을 다녀왔다. 도쿄에 있는 강원도 파견 직원에 대한 행정 감사가 이유라고 한다. 이번 감사에 참여한 인원은 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명으로 총 열 명이다. 이런 인원이 해외에 방문해야 할 정도라면 제법 큰 규모의 감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감사대상은 단 한 명뿐이었다. 심지어 3박 4일의 기간 중, 실질적인 감사는 서류검토와 질의응답을 모두 거쳐 2시간 만에 종료되었다.

○ 도의원의 공무국외출장 일정은 출발 전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도쿄 출장 일정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비공개 상태였다. 2시간의 행정 감사를 위해 도의회 예산 1천 7백만 원이 사용되었다. 이들은 감사가 끝난 후 전통시장과 상가 방문, 케이블카, 온천 등 관광지를 돌아다녔다. 일본의 경제·산업 동향, 도내 주요 수출상품 및 산업자원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이 목적이라고 했지만, 그저 관광을 위한 허울 좋은 핑계이다.

○ 실제 감사는 2시간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어째서 3박 4일의 시간이 필요했는가? 직원 한 명을 핑계 삼아 강원도의 예산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을 뿐이다. 도민의 혈세를 여행 비용으로 생각하는가? 경제산업위 소속 도의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고 도민께 사죄하라! 도의회는 외유성 출장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2023년 12월 14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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