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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과도하고 졸속적인 공무원 차출 중단하라!


[231205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과도하고 졸속적인 공무원 차출 중단하라!

○ 2024년 1월 19일 개최하는 제4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불과 40여 일 앞두고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시·군 공무원 파견을 무리하게 요청하고 있다. 올림픽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에 공무원 총 404명의 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파견인력에 대한 예산부담도 원소속기관에 떠넘긴 상태다.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력확보는 중요하다. 그렇다면 올림픽조직위는 대회를 불과 40여 일 앞둔 지금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인력확보를 위한 대비를 해왔어야 함이 옳다. 기본적인 인력 운용계획도 세우지 않은 채 각 시·군에서 중요한 업무를 맡은 공무원을 그것도 400명 넘게 차출하면 심각한 행정 공백이 생겨 주민이 큰 불편을 겪는다. 게다가 예산부담까지 원소속기관에 떠넘겨버리면 세수감소로 긴축 편성을 고민하는 시·군 행정기관은 더 큰 어려움에 부닥친다.
파견 당사자인 시·군 공무원은 충분한 협의 과정 없이, 출장비와 체류비에 대한 명확한 대책 없이 반강제로 일터와 삶터를 옮기게 된다. 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되어 만족도 있는 올림픽 행정을 수행하기 어렵고, 복귀 후에는 밀린 격무에 시달리게 된다.

○ 올림픽조직위는 시·군 공무원 인력 차출을 최소화하고 파견인력에 대한 출장비와 체류비를 직접 지급하라! 파견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라! 김진태도지사는 뒷짐 지고 있지 말고 강원도의 행정수장으로서 이 사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시·군 행정 공백 최소화 및 파견공무원 처우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3년 12월 05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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