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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보문산 개발 추진 이장우 시장 규탄기자회견에 이성우 위원장 발언

대덕특구 시작한 지 올해 50주년입니다. 
이러저러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덕특구는 여전히 대전시와 동떨어진 섬과 같은 곳입니다. 
대전을 과학도시라고 하지만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지난 주에 보문산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보도자료를 보았습니다.
보문산 케이블카는 연인이나 가족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캐빈 60여개로 운영하고
우주선 모양 등으로 제작하여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기껏 우주선 모양의 케이블카를 만드는 것이 과학도시를 상징하는 것입니까?
그런 발상을 하기 전에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네트워크를 잘 구성하고 
소통을 열심히 해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장우 시장이 대덕특구 언론인 출신 이석봉 씨를 경제과학부시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석봉 부시장도 이장우 시장과 마찬가지로 규제 완화와 개발을 통해서
대전과 대덕특구를 발전시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용적률도 높여주고, 층수 제한도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시장과 부시장이 서로 밀고 끌면서 난개발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엄중한 기후 위기 시대에
이장우 시장이 지금 벌이는 일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것인지
시장과 부시장은 모르고 있습니다.
보문산 개발은 민생을 위한 것도 아니고
과학도시 발전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무엇이든 파헤쳐서 자신의 업적을 만들려고 하는
전시행정의 하나일 뿐입니다.

보문산은 시민 모두의 것입니다.
구시대적인 난개발을 밀어붙치고 있는 이장우 시장, 이석봉 부시장을 규탄합니다.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대전시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투쟁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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