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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요금만 최고인 부산대중교통의 대안은 무상대중교통이다.

요금만 최고인 부산대중교통의 대안은 무상대중교통이다.


내일아침부터 부산시민은 전국 7대 특별·광역단체 중 가장 비싼 대중교통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박형준 시장이 생활임금은 고작 2.5% 인상하면서 대중교통요금을 무려 29%나 인상하는 통 큰 결단을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부산시민은 동백패스 외에는 달라진 것 없는 똑같은 버스와 도시철도 그리고 마을버스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박 시장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은 대중교통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인가보다.

 

부산시 대중교통 현황을 요약하면 요금만 최고, 졸속 동백패스, 방치되는 세금 먹는 하마 버스준공영제, 낮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로 정리될 것이다. 특히 내년에는 정부와 부산시의 세수수입 감소와 K-패스 전국시행으로 동백패스 운영은 더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대중교통기금에서 부산·농협·하나은행 동백패스 시스템구축을 위한 예산 2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일반은행의 편의를 위해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은 요금만 최고이면서 낮은 이용률을 보이는 부산시 대중교통의 핵심문제는 바로 매년 수천억 원의 세금을 잡아먹는 버스준공영제에 있으며 준공영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부산은 무상대중교통으로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음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내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비싼 대중교통요금을 부담하는 부산시민에게 수천억 원의 버스운송사업자 보조금 부담까지 지워서는 안 된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기후위기가 기후재앙으로 변하고 있는 지금 시민에게 비싼 요금부담과 혈세낭비의 주범인 준공영제를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무상대중교통으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을 다시 촉구한다.

 

 

 

2023105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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