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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국민의힘은 부산시민 기만하는 현수막 철거하고, 박형준 시장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국민의힘은 부산시민 기만하는 현수막 철거하고,
박형준 시장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오염수 방류 절대 반대현수막과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정치 중단하라현수막을 부산 전역에 게시하고 있다. 심지어 주요 도심과는 상관도 없는 각 지역당협위원회 명의의 현수막까지 동원해 도배를 치면서 도심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금정구, 해운대구, 수영구의회에서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문 채택을 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8개 구의회 또한 결의문 채택에 반대하거나 미루고 있다. 이는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것을 넘어 우롱하는 처사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주말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같은 당 소속이면서도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과는 너무 상반되는 모습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은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박형준 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

 

첫째,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구의회에서 즉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시민 기만하는 현수막을 지금당장 철거하라.

 

둘째, 박형준 시장은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향후 부산시 대책을 구체적으로 밝혀라.

 

일본 정부가 핵오염수 해상투기 초읽기에 들어간 긴박한 지금 국민의힘과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이중적 행위를 멈추고 일본 정부에 맞서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한다.

 

 

 

2023612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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