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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지구 재앙이자 위협이다. 부산시는 방류계획 철회를 위해 적극 나서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지구 재앙이자 위협이다.

부산시는 방류계획 철회를 위해 적극 나서라.

 

422일은 53주년 지구의 날이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을 맞아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를 위해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시장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의당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단순히 한반도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지구 재앙이자 위협으로 규정하고 전 세계가 반드시 막아내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수차례 밝힌바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국민의 강력한 반대 입장조차 전달하지 못했고, 같은 당 소속의 대통령이 무능하면 부산시장이라도 나서야 함에도 박 시장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박 시장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해서 한 일은 이번 추경에서 8억 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 외에 별다른 것이 없다. 이 예산마저도 일본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을 전제한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장비 구축비용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감시 장비보다 더 시급한 것은 일본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지 못하도록 외교적 압박과 부산시민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박 시장은 지금까지 일본 총영사에게 조차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지 않고 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작년 7월부터 박 시장은 한 번, 이성권 부시장 두 번 일본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주부산일본총영사도 만났다. 그러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문제로 일본총영사를 만났다는 뉴스나 보도자료는 단 한건도 찾을 수가 없다.

 

지구의 재앙을 막고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기념행사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지구의 날 박 시장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한다.

 

 

2023421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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