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원준 후보, “대구시청을 경북도청 후적지로 이전할 것”
- 남는 공간은 민관이 어울리는 시민공원 만들 것
- 청년미래발전소,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젊음과 문화의 거리 조성
정의당 이원준 대구시장 후보는 경북도청 후적지 관련 입장을 제시했다.
이후보는 “경북도청이 올해 말부터 이전하게 되면 그 자리에 대구시청이 옮겨가야 한다”며 “청사 건물의 신축은 최소화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함으로써 청사 이전에 따르는 비용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사를 이전하고 남는 부지는 시민공원 조성과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복안이다. 그는 “현재 경북도청 부지는 143,000㎡로 대구시청의 10배가 넘는 면적”이라며 “시청을 이전하고 남는 공간은 담장을 허물고 시민공원을 조성해 시민누구나 쉬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민관이 더욱 가까워지도록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원준 후보가 청년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청년미래 발전소’와 ‘청년문화센터’를 만들고, 거리에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는 소규모 무대를 만들어 이 거리를 청년의 꿈과 문화가 꽃필 수 있는 ‘청년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청년미래 발전소는 대구지역의 청년 일자리, 아르바이트 권리보호, 청년창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며 “청년문화센터는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년미래발전소와 청년문화센터를 만들고 각종 공연, 전시를 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면 서울의 홍대나 방천시장의 김광석 거리 못지않은 젊음과 문화가 넘쳐나는 거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 대구시청사 이전과 시민공원, 청년문화거리 조성
- 경북도청 부지 143,000㎡ (4만여평)
현재 대구시청사 부지의 10배가 넘는 면적
→ 경북도청이 올해말부터 이전하게 되면 그 자리에 대구시청이 옮겨가야 할 것. 청사 건물의 신축은 최소화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해서 청사 이전에 따르는 비용을 줄여야 함.
- 시청사를 이전하고 남는 부지는 시민공원과 청년문화거리 조성
→ 시민공원 – 담장을 허물고 산격동 연암공원과 연결하여 커다란 공원 속에 시청이 위치하도록 할 것.
→ 대구시청사를 배치하고 남는 공간을 청년문화거리로 조성
ⅰ) 청년미래 발전소 설치 : 대구시청사를 배치하고 남는 공간에 후보의 청년 공약인 ‘청년미래 발전소(대구지역의 청년 일자리, 아르바이트 권리보호, 청년창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를 설치,
ⅱ) 청년문화복지센터 건립 : 문화창작소, 복지시설 등
ⅲ) 가까이 있는 경북대학교의 대학로와 연계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과 문화의 거리’를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