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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태원 참사 3주기, "159명의 꿈과 삶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이태원 참사 3주기입니다. 3년 전 오늘, 하늘의 별이 된 159명의 영혼을 애도합니다.

3주기를 앞두고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합동감사 결과 용산경찰서 인력이 대통령실 인근 경비에 대거 투입되며 이태원 일대에 배치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윤건영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참사 직후 대통령실의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약화시키고 그 책임을 행정안전부로 넘겼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시민의 안전이 아니라 윤석열의 안전이 경찰의 최우선순위였고, 국가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더 큰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책임질 일을 축소시키고자 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아직도 얼마나 더 있을지 모릅니다. 참사 이후 1,000일을 꼬박 넘기도록 유가족이 아직도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유가족 중 한 분께서 3주기를 앞두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기억하고 연대해준 덕분에 버티고 숨 쉴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유가족들께서 버티고 싸우신 덕분에 우리가 기억하고 연대할 수 있었습니다. 유가족들께서 진상규명 요구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야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진실을 향해 함께 걷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립니다. 유가족의 염원인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해 싸우겠다는 약속도 드립니다. 159명의 꿈과 삶을 잊지 않겠습니다.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251029
정의당 대구시당

참여댓글 (2)
  • 대구시당
    2025.10.31 14:49:50
    [뉴스1] '이태원 참사' 3주기…정의당 대구시당 "윤석열 정부 책임"
    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57505
  • 대구시당
    2025.10.31 14:50:40
    [뉴스1] "이태원 참사, 윤석열 정부 책임…국가가 피해 회복 나서야"
    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57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