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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 후보의 ‘금호강 르네상스’는 절대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

  [보도자료]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 후보의 금호강 르네상스는 절대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가 26() 11시에 개최된 대구시장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에게 금호강 르네상스공약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한민정 후보가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면, 숲보다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높은 안심습지와 달성습지가 사라진다. 기후위기 대응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공약이니 철회하길 바란다고고 하자, 홍 후보는 철회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금호강 르네상스사업은 하저를 정비하고 수위 유지를 위한 보를 설치하는 한편, 수변 개발도 확대해 강수욕장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누가 봐도 대구판 리틀 4대강사업이다.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오염된 준설토는 골재나 농지개량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 강수욕장은 남한강의 이포보 수변공원을 떠올리게 한다. 4대강 사업이 완료된 다음해인 2012년에 이미 녹조와 이끼, 악취 때문에 방문객들이 물놀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보 설치는 낙동강이 녹조 라떼로 불리게 된 원인이다. 게다가 낙동강 녹조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발암물질도 검출되었다.

 

홍준표 후보의 금호강 르네상스공약은 금호강을 썩은 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처참하게 실패한 정책을 굳이 대구에서 하겠다는 것은 이명박 실정에 동참해 낙선한 아픈 기억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아닌지 묻고 싶다. 금호강을 파괴하는데 드는 예산을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대중교통, 공공의료, 돌봄 등에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준표 후보는 금호강 르네상스공약을 철회해야 한다.

 

 

2022527

정의당 대구광역시장 후보 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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