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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출정식 - 민주혁명의 뿌리 대구에서 일당독재 타파!

 

정의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출정식

민주혁명의 뿌리 대구에서 일당독재 타파!

 

[모두발언-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이자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한민정입니다.

 

앞으로 4년간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일 시작됩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오늘 국민의힘 일당독재의 대구시를 변화시키고 살 맛 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는 저를 비롯해 대구시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6명의 후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그동안 보수정당의 성지라고 불렸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오로지 국민의힘 일당독재로 운영되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국 꼴찌가 되었고 평균임금도 꼴찌 수준입니다.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떠나는데 어떻게 대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여러분들께서 믿음과 지지를 준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대구시민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롱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자신을 받아준 수성구 주민을 버리고 시장후보로 나섰습니다.

시장경선에 참여했던 김재원, 유영하 두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버린 지역구에 공천신청을 했습니다.

대구시민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후보 돌려막기를 이토록 쉽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홍준표 후보는 이미 대구시장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단체와도 협약을 맺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토론회 개최도 한 번이면 족하다고 합니다.

대구시민들과 소통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몇 년 뒤에 또 대구를 버리고 떠나겠다는 심리가 표출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도 없습니다. 더 이상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이 대구시민을 우습게 볼 수 없도록 경고해야 합니다.

 

대구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이 시작된 곳입니다.

이승만과 자유당의 독재에 맞서 민주개혁을 요구한 민주화의 성지입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뿌리인 대구를 이토록 헤집어 놓은 국민의힘을 강력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가장 진보적이고 가장 개혁적인 대구시민들께서 대구를 보수의 심장이 아닌 진보의 심장이 되도록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지난 27년간 국민의힘에 얼마나 많은 힘을 몰아주셨습니까

그런데도 대구시는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게 견제 잘 하라고 투표도 해보셨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기득권을 지키고 더 나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정말 참담할 따름입니다.

 

정의당은 다릅니다.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는 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해왔습니다.

정의당은 항상 시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가장 최전선에서 투쟁해왔습니다.

힘없는 비주류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합니다.

정의당은 기득권이 아닌 시민의 편에서 대구를 바꿔내겠습니다.

 

정의당의 후보들에게 보내주시는 표만큼,

정의당 의원이 지방의회에 들어가는 만큼 대구와 내 삶이 바뀔 것입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대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서 있는 저와 정의당의 모든 후보들은

더 나은 대구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구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가 썩지 않도록 하는 소금처럼 작은 힘으로 크게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 발언 1 백소현 북구 사선거구(관음, 읍내, 동천동) 구의원 후보]

 

불어라 녹색바람!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정의당 대구 북구 관음, 읍내, 동천동 사선거구 구의원 후보 백소현입니다.

 

기후위기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형산불, 꿀벌폐사, 최장기간 장마, 코로나19 등 기후위기의 징조에도 대구시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행정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저는 마을 단위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시작하겠습니다.

칠곡 안에 전국에서 찾아와 배우려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를 만들고 배달음식 다회용기 수거시스템을 도입하고 재활용품 자동분류 수거장비를 동마다 설치하겠습니다.

도시농업을 활성화시켜 도심 속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고 팔거천을 생태하천으로 바꾸겠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동네가 바뀌고 옆 동네가 바뀌면 나아가 모두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바꾸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큰 힘만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힘으로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겠습니다.

우리동네 청년 대변인

북구의 백소현 기억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후보자 발언 2 정유진 북구 바선거구(구암, 국우, 태전2) 구의원 후보]

 

지구를 살리는 마을, 돌봄이 있는 골목정치!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정의당 대구 북구 바선거구 구암, 국우, 태전2동 구의원 후보 정유진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이 세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여성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살다가 정치가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말이지만 가장 공감가는 말입니다.

저는 마을을 하나의 돌봄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해서 다함께 돌봄센터를 만들겠습니다.

돌봄인력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정치는 평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혐오와 멸시를 받는 정치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유용한 도구로 정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모두가 만족한 삶을 살려면 가장 취약한 계층, 약자, 소수자, 장애인의 삶이 안전해야 합니다.

정의당의 정치인은 작은 마을에서부터 이웃의 삶을 지킵니다.

 

정의당 구의원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의당 의원이 없는 북구의회는 20명 중 12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북구 주민들은 정의당 의원 한 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다시 정의당 북구의원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직 구의원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진짜 일하는 정치인

정유진입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 발언 3 임아현 동구 다선거구(신천1·2·3·4, 효목1·2) 구의원 후보]

 

동네가 키운 청년, 동네를 키울 청년!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동구 다선거구, 신천1·2·3·4, 효목1·2동에서 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임아현입니다.

 

제가 처음 정치를 꿈꾸게 된 계기는 건설노동자로 일하시던 우리 아버지의 손가락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아버지의 다친 검지손가락에 더 이상 손톱이 자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을 때,

일하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19세가 되는 생일에 정의당 사무실에 찾아가 입당 원서를 썼습니다.

 

입당 후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2017년 대선부터 지난 총선까지 경험하면서,

저는 주목받지 않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생활정치가 동네 구석구석부터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 편이 되어주는 정치인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구태의연 낡은 정치, 모두가 바꾸겠다고 합니다.

1번 아니면 2번뿐인 의회.

사람은 바뀌어도 정당은 그대로인 의회.

동구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그 사이 새로운 색깔,

노랑색이 필요합니다.

 

3등까지 당선되는 동구 다 선거구에서

저 임아현이 20대 청년 여성 정치인으로서 노랑색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동네가 키운 청년, 동네를 키울 청년!

이번에는 정의당 기호 3번 임아현입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 발언 4 김성년 수성구 라선거구(고산1·2·3) 구의원 후보]

 

해낸 일이 많습니다. 해낼 일이 더 많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수성구 주민 여러분

3선 구의원이자, 진보정당 최초 4선이라는 역사에 도전하는,

수성구 라선거구, 고산1·2·3동에서 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정의당 기호 3번 김성년입니다.

 

저는 지난 12년 동안 수성구 주민의 선택을 받아 구의원이 되었습니다.

12년의 성과와 함께 해야할 일이 더 있지만, 네 번 째라는 주저함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성구의회에는 김성년이 있어야지", "우리 동네는 김성년이지"

하는 주민 여러분의 격려가 있었기에 다시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이번에도 김성년이라고 얘기해주시는 주민들을 뵐 때마다, 정말 많은 힘을 얻습니다.

 

지난 4년간 대구에 진보정당 의원은 저 혼자였습니다.

단 한명의 진보정당 의원이지만,

진보정당 의원 한명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제가 12년 동안 수성구의회에서 실력으로,

결과로 보여드렸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정과 의회 행정도 오로지 일당독재, 지역카르텔에 의해 좌우되는 대구에서

진보정당 의원은 행정의 소금이자, 견제와 감시의 도구, 주민들의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 정의당 후보들 한명 한명을

대구 시민 여러분께서 동네에서 키워주시고 더 크게 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반드시 진보정당 최초로 4선 구의원에 당선되어

4선의원의 경험과 능력으로,

초선과 같은 열정으로!

수성구민 여러분께, 대구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발언 양희 시의원 비례후보]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정의당 대구시의원 비례후보 양희입니다.

 

27년 일당독재로 대구는 다양성을 잃어버리고 동력마저 상실했습니다.

국회에서 정치개혁의 물꼬를 텄지만

국민의힘 의원이 28명 중 25명인 대구시의회는

국회의 합의도 무시하고 기득권 독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는

전국평균보다 50만원 낮은 꼴찌수준의 평균임금,

전국평균의 87% 수준의 1인당 연평균 가계소득,

작년 한 해에만 전국 2위를 기록한 24천명의 인구 순유출,

36만명의 비정규직노동자, 42%의 무주택자를 만들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245만 대구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야 합니다.

소수의 기득권이 아닌 다수의 평범한 사람을 위해 정치를 해야 합니다.

끝도 없이 추락하는 대구를 바꾸기 위해서는 일당독재를 끝내야 합니다.

 

정의당 의원 한 명이 있는 시의회는

지금과 같은 일당독재의 비민주성도 수십년 기득권 정치도 멈출 수 있습니다.

 

32분의 1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득권 정치가 배제한 사람들 대구의 평범한 시민들 그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아파도 걱정 없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청년이 떠나가지 않는 일할 맛 나는 생태 대구

정의당이 만들겠습니다.

기호 3번 정의당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518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출마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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