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사람입니다!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청년학습 노동자·이주여성들과 간담회 개최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사람입니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하는 우리 이웃, 대구 시민을 계속 만나고 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민정 후보는 14일(토) 저녁에는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졸업 후 취업과 대학공부를 병행하는 p-tech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학습 노동자를 만났으며, 15일(일) 오후에는 이주여성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p-tech 청년들은 평일에는 현장에서 일을 하고 토요일은 하루 종일(09시 ~ 19시)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구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일과 학습을 함께 하느라 연애 할 시간조차 없고, 일요일에는 피곤함에 지쳐 하루 종일 잠만 자는 것이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주여성들은 짧게는 15년, 길게는 20년 넘게 이미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차별과 혐오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된 의료 부분에 있어서는 높은 치료비 부담과 함께, 언어적인 문제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임을 호소했다. 이주여성들은 제2의료원을 포함한 공공의료가 강화되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본인들이 겪고 있는 이런 문제들이 자신들의 아이들은 겪지 않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

한민정 후보는 p-tech 청년들과 이주여성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정의당과 저 한민정이 소외받고 주목받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펼쳐 왔지만 힘이 부족했다. 죄송하다. 앞으로 시민분들께 더 다가가고 더 노력하겠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살맛나는 대구를 저 한민정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한민정 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금융?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청년 재단’ 설립, 청년들을 위한 특별 상담 제공을 위한 ‘청년 심리상담센터’ 설치, 제2 대구의료원 조기건립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 이주아동의 건강권 및 교육권 보장 등을 위해 “미등록 이주아동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 제정”의 공약 등을 발표한 바 있다.

2022년 5월 15일

정의당 대구광역시장 후보 한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