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논평] 홍준표 후보의 ‘못된 답변’, 대구시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46일 홍준표 후보 기자회견에 대해]

홍준표 후보의 못된 답변’, 대구시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홍준표 후보가 ‘50년을 내다보는 7대 비전을 발표했다.

대구 미래 50년의 방향성을 마련하겠다라고 하는데 그 50년의 방향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

 

홍준표 후보는 2대구의료원 문제는 시정을 인수한 뒤에, 의료 관계 문제는 그때 발표하겠다.”라고 했다.

코로나19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없이 부각되고 있는 데다, 2대구의료원이 권영진 시장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답변을 회피하는 발언은 진주의료원을 폐원한 전력이 있어 더욱더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대구시민이 오랜 시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된 대구시청 이전에 대한 발언도 하루 만에 정정했다. “의사 전달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라고 했는데 앞으로 할 발언에는 더욱더 신중할 것을 요구한다.

 

홍준표 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시정을 인수한 뒤에 밝히겠다는 답변을 많이 했다. 이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대구시민은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을 보고 누가 대구시장으로서 가장 적임자인지 판단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거나, 시장이 되고 나면 검토하겠다, '못된 질문'이라며 답변을 하지 않는 태도는 대구시민을 존중하지 않은 예의 없는 답변일 뿐 아니라 '못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202247

정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한민정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