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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국장학재단은 콜센터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논의 적극 나서라.

 

-엄동설한에 농성장 전기사용마저 불허해.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이 1125일 부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의 직고용관련 재논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 논의 과정에서 재단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93월 한국장학재단은 협의회를 통해 현행 민간위탁을 유지하는 결정을 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전문성 결여, 편파적인 내·외부위원을 구성하는 등 졸속으로 이루어졌다.

결국 지난 8월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대책 TF"한국장학재단 콜센터 및 전산 유지 보수 사무 업무의 민간위탁 결정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며 보완 요청을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노동부 결정을 존중하고, 콜센터를 포함한 이해관계 용역업체들과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하였으나, 그 절차가 11월까지 미뤄지다가 겨우 부랴부랴 구성된 TF는 아직 근로자 대표 선출 절차도 이행하지 않는 등 형식적인 것에 그치고 있다.

 

사측은 이런 불성실한 태도에 더해서 이 엄동설한에 천막농성 중인 노동자들에게 전기사용까지 불허했다.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공공기관이 전기사용 조차 불허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동시에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사측은 시간끌기 그만하고 성실한 태도로 노동자와 논의를 시작하라.

나아가 정규직전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2021122

정의당 대구시당

참여댓글 (1)
  • 대구시당
    2021.12.03 11:54:44
    [관련보도]
    뉴스민 : 정의당 대구시당,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정규직화 논의 성실히 임해야" www.newsmin.co.kr/news/6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