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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철도지도부 강제 연행. 소통을 포기한 정부의 자화상이다.

 

[정의당 논평]

 

철도지도부 강제 연행. 소통을 포기한 정부의 자화상이다.

 

2013년 12월 마지막까지 박근혜정부는 소통을 포기했다. 22일(일) 아침 자행된 철도노조 간부 강제연행을 위한 민주노총 본부 진입시도는 현 정부의 자화상이다.

 

1년전 이 정부가 약속했던 국민대통합과 화합의 정치는 지금 어디에도 없다. 그들이 말하는 법과 원칙은 대화와 소통이 배제된 권력의 공포서린 외침이다. 오늘의 민주노총 설립이후 첫 공권력 투입은 그 모든 사실을 대변한다.

 

국민의 엄호와 지지 속에 이루어진 철도노조 파업은 국민의 발과 공공성을 지키는 정당한 국민저항의 의사표현이다. 이에 반해 철도민영화 금지 법제화만큼은 한사코 거부하며 노조와 대화 없이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현 정부의 행태를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다.

 

민주노총 침탈은 박근혜 정부 스스로 정권위기를 자초하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강제연행을 위한 진입과정에서 혹여 불상사라도 발생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정부와 경찰은 위험한 강제연행 작전을 지금 즉시 중단하라.

 

- 2013년 12월22일 -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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