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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신공항. 죽은 공항으로 산 사람 낚은 대국민 사기극
 
- 죽은 공항을 선거용 미끼로 산 지역주민 낚은 박근혜대통령과 정치권 무한 책임져야
- 실효성 없다던 공항. 또 한번의 타당성 조사로 세금 낭비
- 기득권 정치에 단 한명도 소신있게 경제성과 실효성을 주장하고 나선이 없어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김해공항 확장!
또 한번 선거용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났다그간의 과정을 한낱 국제 공항 유치를 위한 지역간 해프닝으로 봐선 안된다.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의 기득권 정치가 가지고 있는 현실 인식과 행동거지를 여과 없이 보여준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혼돈은 끝났다.
김해공항 확장이란 결론에 앞서 이번 신공항의 사태를 야기한 모든이가 책임부터 져야한다. 예초에 경제적 실익이 없다고 판명난 죽은 공항사업을 선거용 미끼로 산 지역주민들 낚은 박근혜 대통령부터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은 자명하다.
 
국회의원들은 또 어떤가?
국가의 중차대한 사업을 책임있게 구상하는데 머리를 맞내야할 이들이, 혈세를 눈먼돈 로또마냥 인지하고, 당첨에 혈안이 되어 선동적인 구호로 국론 분열의 장을 앞장서 만들지 않았나? 국민 대표 공복으로서의 무한 책임이 따를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지역 단체장들은 협박성 사퇴운운하며 내고장 환경파괴 따위야 나몰라 하며, 구시대적 토건경제 논리에 빠져 갈등을 심화시키고, 민의조차 돌보지 않았다.
대한민국 기득권 정치에 국가를, 국민을, 시민을위해 책임지고 경제적 타당성과 효율성을 걱정한 사람이 어떻게 단 한명도 없다는 말인가?
 
이분들 덕분에 경제적으로 실효성 없다는 공항임을 재확인하는 또 한번의 타당성 조사로 국세를 낭비하게 되었다.
신공항의 망령을 되살린 박근혜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권은 즉각 대국민 사과에 나서라.분열과 갈등의 중심이 된 국회의원들과 지역 단체장들 역시 지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라.
 
아울러 대구의 정치인들에게 고한다.
지금이라도 대구공항 활성화 계획과 대구의 숙원 사업인 K2이전 계획을 수립해라.
뜬 구름 잡듯 저 멀리 밀양의 신공항이 대구 경제를 살릴 거라는 허상에서 깨어나, 최소한 대구를 영남권 교통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각오라도 다져라.
그것이 대구시민에 대한 지역정치인이 가질 최소한이다.
 
2016년 6월 21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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