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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역사 교과서 국정화. 미래 인재 아닌 홍위병 키워내고 싶은 것.

 

[논평역사 교과서 국정화미래 인재 아닌 홍위병 키워내고 싶은 것.

 

정권 연장의 꿈을 국민 세뇌로 이루겠다는 발상

– 2015년 대한민국은 악()하며부지런한 지도자를 마주하고 있어...

 

가히 전방위적 퇴행이란 말이 지나치지 않다일선 교육에 마저 이념 대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 성실함 역시 놀라울 뿐이다대한민국 미래 인재를 위한 이성적 대화는 없고온갖 사례 짜깁기와 이념론으로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정당화 시키는 논리는 이제 익숙한 이야기다.

 

정권 연장의 꿈을 정책 비전과 화합과 소통이 아닌국민 세뇌로 이루겠다는 그 발상이 낯설지가 않다멀리는 히틀러의 나치가까이는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제국주의 그리고 10월 유신의 군사독재까지우리 국민들에게 너무도 큰 고통과 아픔을 전했던 길이었다.

 

지금 이 정부와 새누리당은 그 위험한 길에 발을 얹히려 하고 있다소통이 어려운 시민(市民)이 아닌말 잘 듣는 홍위병(紅衛兵)들을 키워내고 싶은 마음.그것이 선진국 어느 누구도 채택하고 있지 않은 국정 역사 교과서를 추진해 나가는 이유일 것이다.

 

독일 장교 만슈타인은 회고록에서 멍청한데 부지런한 지도자를 최악이라 평했다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전방위적 최선을 다하는 현정부와 새누리당을 보고 있자면, 2015년 대한민국은 ()한데 부지런한 지도자를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015년 10월 13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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