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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 뒤틀린 역사부터 바로잡아야, 비로소 진정한 ‘애국심’이 발현

- 박근혜정부, 애국심 강요보다는, ‘역사바로세우기’ 앞장서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긍정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기위해 좋은 것만 부각시키자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되찾은지 70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친일반민족행위자들에 대한 처벌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 후손들은 부끄러움을 모른 채 우리사회 전반에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다.

 

조상의 매국행위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것이 사람 된 도리다. 친일반민족행위를 덮고, 공로를 부각시켜 미래세대에게 긍정적 역사관을 심어주자는 얘기는 친일반민족행위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그들을 애국자로 둔갑시키자는 말과 같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면서, 국가가 나서서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애국심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에게 정당한 대우가 주어지고, 반민족행위자에게는 적법한 처벌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생긴다.

 

정부는 70년 전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늦게나마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해 처벌해야 하며, 사회지도층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후손들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잘못은 덮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미래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8월 14일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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