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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삼평리의 폭력적인 송전탑 공사 강행을 규탄한다.

 

 〔보도자료〕

청도 삼평리의 폭력적인 송전탑 공사 강행을 규탄한다. 

 

청도 삼평리의 송전탑공사 재개 시 반드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원만히 진행하겠다던 한국전력공사가 오늘(21) 새벽. 경찰병력의 도움을 받아 강제로 농성장을 철거하고, 주민과 시민활동가들을 연행하며 공사를 재개했다.

 

주민들의 지중화 요구에는 귀를 닫고, 단 한번도 제대로된 대화에 나서지 않았던 한전측이 결국 기만적이고도 악랄하게 자신들만의 주장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신고리원전 3,4호기에서 생산되는 전력 공급을 위해 필요한 삼평리 송전탑은 시일을 다투는 공사가 아니다. ‘원전마피아란 신조어아래 케이블 납품 비리등 불법과 안전불감증으로 도배된 신고리원전 건설이 여전히 난항이며, 이에 준공 시일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지금 당장 한전은 폭력적인 공사 강행을 중단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한 논의 기구가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촉구한다.

 

공권력의 비호아래 그 어떤 대화도 없이 주민 생존권을 파괴하며 자행되는 삼평리 송전탑 건설 재개를 정의당 대구시당은 강력 규탄하며, 폭염속에서도 농사일이 아닌 안전과 생존을 위해 길바닥에 주저앉은 삼평리의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2014721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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