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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하야가 아닌 정권타도를 맞이하고 싶은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인사에 부쳐

하야가 아닌 정권타도를 맞이하고 싶은가

-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인사에 부쳐

 

국가원수를 정점으로 한 대한민국 헌정파탄 상황으로 끓어오른 민심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이러한 마당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방탄개각을 단행하였다.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를 요구하고 있는 이 즈음에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해온 것이다. 사실 고집불통 인사로 대표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처음 마주하는 것이 아님에도 오늘의 개각은 최악의 독선과 오기인사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이 국면을 어떻게 마무리 하자는 것인가. 박근혜와 최순실 일가에 의한 헌정유린의 결과로 이 정권은 국민들에게 사망선고를 받은 상황이다. 스스로 물러나는 일만 남은 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개각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스스로 물러나라는 국민다수의 요구에 순응하지 못하고 대항하는 정권이라면 우리 국민들은 그에 맞서 직접 끌어내리는 행동으로 나설 수 있음을 왜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한다.

 

또한 민주당과 국민의 당은 하루빨리 결단해야 한다. 더 이상의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과의 타협을 중단하고 정권퇴진의 길에 나서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편에 서는 길이며 국정중단의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는 길이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멈춰서버린 대한민국을 다시 움직이기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도민의 뜻을 받들며 ‘박근혜 퇴진’을 위해 더욱 더 힘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6년 11월 2일

정의당 전북도당 대변인 서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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