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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경남도의회 결의대회

진주의료원 폐업을 철회시키고 의료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멀리 창원(경남도의회)까지 다녀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참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진보정의당은 송재영 최고위원을 비롯 경남도당 위원장님과 간부들이 굳건히 도의회를 지키셨고 인천시당이 힘을 보탰습니다.

어제 도의회 본회의 마지막이라 안건상정 및 통과 (진주의료원 폐업)를 막는 연대투쟁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도의회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는 6월로 안건이 연기되었습니다.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의 카드섹션

 

힘차게 투쟁을 만들고 있는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의 카드섹션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습니다.

몇구절만 소개하면

"의료인의 양심으로, 부모로서의 양심으로"

"동지들, 이손 놓치말고 끝가지 승리하자"

계속되는 명예퇴직 압박속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떠나가고 또한 많은 조합원들이 더 굳세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원들의 체불임금은 700%입니다. 생계압박이 실로 살인적인 상황이랍니다.

 

도의회 폐업결정을 연기시켰으나 홍준표 도지사는 다음주에 폐업을 선언할 소문입니다. (도지사가 결정해도 법적으론 무방)

병원은 이미 폐업을 위한 준비가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라네요. (환자들 강제로 퇴원시키는 악랄한 작태를 서슴치 않으니)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어제 도의회 앞에서 삭발을 하였고 물조차 거부하는 고강도 단식투쟁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진주의료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지방의료원)이 도미노처럼 넘어갈 듯 곳곳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돈 보다 생명을" 의료공공성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더욱 굳건하게 연대를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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