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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가천대길병원은 환자존중과 노동존중, 병원 혁신과 발전을 위해 성실교섭에 나서라

가천대길병원은 환자존중과 노동존중, 병원 혁신과 발전을 위해 성실교섭에 나서라!
 

- 길병원노동자들의 파업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당한 투쟁이다!

- 가천대길병원은 노동조합을 병원 경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노동조합의 요구를 성실히 수용해야 한다!

현재 가천대길병원의 노동자들의 파업이 8일째를 맞으며 장기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노동조합은 병원측과 성실하게 교섭을 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쟁의조정신청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병원측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파업이 장기화되고, 그에 따른 지역의 의료공백에 지역사회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가천대길병원은 필수유지 업무등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나 파업이 더 장기화 될 경우 의료공백으로 인해 자칫 인천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정해져 있다. 무엇보다 시급하게 노사간의 대화와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다. 병원측은 “시설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하라“ 는 노동조합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인력충원을 통한 노동조건 개선과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제공, 노동존중 노사관계 정립을 통한 노동조합 활동 보장,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 및 적정임금 보장등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은 매우 합리적인 병원혁신의 요구이다. 오히려 이러한 요구들은 단순히 노동조합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사 상생과 병원발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병원측은 지극히 정상적인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대해 성실한 교섭에 나서야 하며, 인천시민사회의의 길병원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 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인천시민사회와 시민들은 길병원이 돈벌이 경영에만 눈이 멀 것이 아니라, 노동존중, 환자존중의 공공적 성격의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길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편에서는 비리경영, 방만경영, 경영진의 병원 사유화, 돈벌이 중심의 병원 경영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되어 왔다. 또한 최근에는 가천대길병원 병원장 등이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협의로 입건되기도 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불법정치자금 스캔들 문제까지 발생 하는등 비정상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병원 혁신의 기회가 왔다. 가천대길병원은 건강한 노사문화 정립을 통해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환자중심의 병원, 노동자가 존중받는 병원으로 바꾸어 정상화 하자는 노동자들의 요구와 파업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번 노동조합의 정당한 파업을 지지하며, 가천대길병원이 노동조합과 성실히 교섭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있는 측면에서 인천시민들의 의료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병원 직원들이 환자들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병원측이 대승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끝으로 인천시 역시 인천 지역의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가천대길병원 교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


2018년 12월 26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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