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민중총궐기
[14:00]
서울 곳곳에서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오체투지로 행진을 하고 있는 유성범대위의 외침, 장애인단체의 장애등급제 폐지의 외침,
종각역 근처에서 해고노동자의 외침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외침들이 민중총궐기에서 '박근혜 하야하라'로 모아질 것 같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민중총궐기 공연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세종문화회관 근처에서 피켓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청소년들이 상당히 많이 모일 것 같습니다.
광화문광장에 검찰청에 돌진했던 포크레인을 표현하는 실물 포크레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15:10]
정의당원들 4~5000여 명이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당원들이 모인 것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당지도부를 포함하여 당원들도 상기되어 있습니다.
정의당원만으로 이렇게 긴 행진대열을 만들다니 대단하네요.
창당 이후 새로운 역사를 쓴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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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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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포근하네요. ㅎㅎ -
2016.11.12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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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하기 좋은 날씨네요 ㅎㅎ -
2016.11.12 1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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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시민들이 100만명 정도 모였다고 하는군요.
광화문 앞에서부터 차벽이 청와대 가는 길목을 막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입니다.
일본 노동조합에서도 연대를 표하기위해 왔습니다.
일본 노동자들이 한국의 많은 집회 참가들을 보며 신기해 합니다. -
2016.11.12 1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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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저녁을 먹으러 세종문화회관 근처 식당에 왔는데,
민중총궐기에 오신 많은 시민들로 인하여 식자재가
거의 다 팔린 상황입니다.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
2016.11.12 2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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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8]
음식점과 술집에서도 '하야하라'는 외침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연대의 함성이 장소를 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까지 함성이 충분히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16.11.12 21: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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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당게파 깃발도 하나 있었으면 해요..
보관은 중앙당사에서 하고...
깃대 있는 쪽 상단에 불량하게 생긴 '게'문양 하나 박아서...
행진할때도 옆으로 행진하는 당게파...
정의당 사고뭉치 꼴통들의 깃발.. 당게파 깃발 하나 만들어주지... -
2016.11.12 22: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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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페는 지금 어디있나요? -
2016.11.13 0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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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동 주민센터 경찰차벽 앞에 있습니다. -
2016.11.12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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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7]
시민들이 경찰 차벽 위에 올라가서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
2016.11.13 0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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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
시민들 일부가 청운동 주민센터 앞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2016.11.13 0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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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
시민들이 청운동 주민센터 경찰차벽 앞에서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
2016.11.13 0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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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내자동 주민센터 경찰차벽 앞에는 시위를 계속 하고 있고,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16.11.13 0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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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세월호 유가족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동안 인양 연습을 했다는 것입니까? -
2016.11.13 0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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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0]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노동당원들이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며
내자동 집회에 결합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정당연설 대형 트럭도 많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내자동 차벽 앞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
2016.11.13 02: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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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
지금 경찰이 내자동 집회를 해산하기 위해 진입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몸으로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소년도 몸으로 경찰을 막고 있습니다.
그런 청소년을 보면서 뭉클했습니다. -
2016.11.13 02: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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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경찰들이 힘으로 밀어부쳐서 사고가 발생할뻔 했습니다.
시민들이 경찰 앞에서 앉아서 막고 있습니다.
- 민중총궐기에서 carpe diem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