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은 추워지고, 나라와 국민을 우습게 알고 살아온 일당을 비롯한 대통령의 ‘박근혜 게이트’로 열은 오르고.. 우리 건강이 얼마나 상하는지 걱정이 넘치는 요즘입니다.
제가 약 3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만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맡아서 서대문구위원회를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몇 가지 목적과 목표를 세워서 진행 중입니다.
지역위원회 공식 sns 채널 개설 및 관리, 운영위원회 정상화, 당원모임 활성화, 탈당당원 탈당저지 등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톡방은 10월내로 개설하려 했으나, 11월과 함께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11월 1일에 오픈하려 했으나, 오늘 오픈하게 될 듯합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중요한 소식들을 하나씩 전해드리겠습니다.
1. 대통령 하야 촉구 시국 버스킹
바로 오늘! 이제 몇시간 안남았습니다!!
심블리가 신촌에 나타났다!
바로 오늘 오전 12시 반입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특히 인근 학교에 다니시는 분들 많이 나와주세요. ^^
서울시당에서 회의 마치고 함께 특별결의도 했습니다.
2. 당원 모임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홍은, 홍제권의 당원 모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서대문구 홍제.홍은동 거주 당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정의당 서대문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자, 홍제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재완 당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그동안 서대문구 지역위원회 내에 "분회 결성"이 된 곳이 없어, 금번에 처음으로 "분회 결성(모임)"을 아래와 같이 추진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6.11.11.금요일. 오후 7시~
2. 장소 : 유진 감자탕(홍제역 2번출구, J여성병원 옆)
3. 준비물 : 식대 1만원 이상
다시한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서대문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 박재완 드림 -
제 생각에는 꼭 이 동네에 살지 않으시더라도 이번 기회에 한번 뭉쳐보는것도~?
3. 활동가 기본교육안내입니다. 박근혜 게이트의 영향으로 일정이 조정되었네요. ^^
우리 서대문 당원들도 함께 참여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4. 마지막으로 운영위원회의록입니다.
[정의당 서대문구위원회 운영위원회의]
일시 : 2016년 10월 11일(화) 늦은 19시 30분
장소 : 가재울문화사랑방
참가자 : 김종현, 김지언, 이현민, 장수정, 박재완, 안용녀, 이대원, 황호완
불참 : 이석형
참관 : 이창민
[회의록]
1. 보고안건
- 서대문구당원 280명 (2016년 10월 11일 현재)
2. 회의 안건
1. 분회 구역 획정, 운영안 및 당원 정보 공유 원칙 제정 건
- 지역분회 및 부문분회에 주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초기 당원 모임은 운영위원 중 1인이 관리
- 주체가 수립 되면 운영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분회장으로 임명
- 이어 분회장이 해당 지역/부문의 기초적인 당원 정보(이름 및 휴대폰번호)를 관리
- 단, 지역분회의 경우 최소지역은 동단위로 함
- 지역위 운영위원회 인준 및 임명에 대한 규정을 알아보고 운영위원 확대를 꾀함
2. 서대문구위원회운영 공식 커뮤니티(SNS) 오픈 건
- 공식플랫폼은 ‘카카오톡’으로 함 :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익숙하므로.
- 우선 문자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공지방’ 및 ‘나눔방’ 개설과 운영안을 서대문구 당원들에게 전달
- 위원장 직무대행이 공지방을 개설
- 10월말 (10월 28일 이내) 기한으로 개설예정
- 공식운영은 카카오톡방 외에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함 (밴드 등은 공식운영채널 아님)
3. 기타 안건
- 활동가 기본교육 프로그램 참여의 건
: 당원 홍보 후 참여당원 관리는 사무국장이 함
: 참여자들에게 교통비 등의 지원방안을 검토중 – 서울시당 문의결과 어렵다고 회신받음
- 이현민 부위원장 사임
: 관외 이사로 지역활동이 어려워진 관계로 사임을 요청함
- 지역당원 자격관련 내용정리
: 직장과 거주지가 아닌 경우 원칙대로 함(최근 서울시당기위 결정 등에 따라 이와 비슷한 사안이 있는지 내부적으로 점검하기로 함)
4. 다음 회의(11월 정기회의) 일시 결정
- 11월 8일 저녁 19시 30분(가재울문화사랑방)
자, 이제 중요한 소식을 모두 전달드린 것 같네요.
참고로 새롭게 지역운영위에서 관리하는 sns(카톡방)은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지방은 운영위원진 외엔 아무도 글을 올려서는 안 됩니다. 지역위원회의 소식을 알려주는 방입니다. 알람만 꺼두시면 종종 메시지를 받게 되니 그다지 번거롭지 않으실 겁니다.
참여방은 기존의 사용하던 카톡방과 유사한데, 다만 토론도 가능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모두 가능합니다. 단, 상식적인 선을 넘어서는 행위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에서 그 의견을 파악하고 논의해서 논란당사자와 그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모호한 기준처럼 느껴질 수는 있으나, 이를 위해 별도의 운영안을 마련하는, 꼭 ‘법’에 의존하는 모습이 아닌, 우리 운영위와 당원들이 합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고 또 그런 것에 익숙해 지기 위해 우선 이렇게 운영해 보고자 합니다. 하오니 대부분 카톡방에 초대되시면 알람을 꺼주시고, 가급적 나가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저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는 좀벌레들이 모두 박멸될 때까지 함께 걸어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