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처음 인사드립니다.

당 대의원에 출마하는 정진택 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 이념인 자유주의 이념과 삼균주의 이념이 1948년 대한민국헌법에 반영되어 광복 한국의 기초이념이 되었습니다.

삼균주의는 정치적 , 경제적 , 교육적 균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2015년에 이러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 말하고 있는 부분들이 얼마나 실현되고 있을까요?

그중에서 저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국가가 교육의 기회균등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사회의 사회양극화와 모순된 부분의

실제적인 근본 뿌리는 교육의 양극화로부터 시작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을 정상화 해야한다고 여러 가지 정책을 써보았지만 실제적인 국민들은 체감할수 없는 정책이었고

오히려 더 논술이다 내신이다 수능이다 혼란만 가중되면서 학생들의 부담은 더 늘어만 가고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천문학적인 사교육비가 들어가고 그로인해 자녀 교육비로 노후대책은 커녕 심지어 아르바이트 까지 하면서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직접 부딪히는 수험생 부모님들을 생각한다면 현실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금도 사회양극화가 우리사회를 돈과 권력으로 갈라놓고 있는 상황에

돈이 많아서 사교육의 기회가 많은 자녀들은 몇백만원짜리 과외를 받으면서 부모가 올라가서 잡은 기득권을

자기 자녀에게도 그 사다리를 꼭 올라가야한다고 하고있고 그렇지 않고 형편이 넉넉지 못해 학원하나 다니기

힘든 가정에서는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부터 자율경쟁에서 도태되면서 사교육의 기회균등에서 뒤처지게 되면서

교육의 양극화로 다시 자녀들에게 되물림 되고 그것이 직업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결혼의 양극화로 이어져서

대기업다니는 사람은 대기업 끼리 결혼하고 전문직은 전문직끼리 결혼하면서 사회양극화를 더욱 심화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러하여 수강료를 싸게 하여 여러학생들에게 사교육의 기회균등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저의 작은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정의당과 함께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할것이며 대안을 찾고 해결책을 고민하여 실제적인 결과물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한 첫발걸음을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저의 모든 경험과 경력들을 활용하여 지역의 당원뿐만아니라

지역에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소통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