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남양유업 승리보고 및 전국 '을'살리기 결의대회가 있었습니다.
18일 남양유업 본사와 남양유업피해대리점주 간 협상이 최종타결되면서 '을'의 눈물을 알린 최초 사례가 긍정적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와 김제남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위원장님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협상 타결을 축하하고, 그동안 연대해준 야당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민주당에선 우원식 최고위원, 은수미, 진선미, 전순옥 의원 등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정의당에선 노회찬 전 공동대표, 김제남 국회의원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고 감사패를 받게되었습니다!
먼저 노회찬 전 대표가 남양유업 대리점주 협의회 이창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노 전대표는 남양유업 타결이 갑을 문제 해결의 시발점으로서 역사적인 승리로 남을 거라는 취지로 발언을 하셨습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일찍이 상가수수료인하 운동을 시작함으로서 상인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과거 덕분에 행사에 참석한 많은 상인분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정의당 중소상인자영업자위원회 김제남 의원은 그동안 고생했던 남양유업 점주들의 고통과 노력에 대해 치하하며 정의당이 앞장서서 갑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남양유업 대리점주협의회가 증정한 성의있는 감사패였습니다. 너무 화려하네요.
아직도 피해구제를 호소하는 '을'의 목소리가 아직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롯데 대리점주, 문구점 주인, KT대리점주, LGU+대리점주, 고물상 주인 등 많은 '을'들이 함께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기념 컷팅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가 앞장서서 불공정한 '갑을관계'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을을 돕기 위한 다섯 촛불의 연대의 힘!
각자의 영역에서, 그리고 함께하는 자리에서
마지막 을이 웃을 때까지 전진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커팅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한 컷!
국민들에게 충격과 큰 파장을 일으켰던 남양유업 사태가 일단락되었지만
전국의 수많은 피해사례가 아직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제보 부탁합니다!
제보 :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1544-3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