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오영훈 도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26일 제주도정에 서명결과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핵오염수 방류를 최종 결정한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 여름 첫 방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7개월 내 제주에 도달하면 제주의 해양생태계 파괴와 오염은 물론 수산업과 관광산업 등 타격을 받아 도민 생존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위기가 코앞에 도달했지만, 오 도정은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지역이니만큼 더욱 기민하고 발 빠른 대응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야 하지만 관련 내용은 도민사회에 전혀 공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외교적 국제법적 대응에 적극 나서도록 요구하고 설득 ▲후쿠시마 핵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 강화 등 선제적 대응계획을 즉각 수립할 것 등을 중심 요구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서명 참여는 온라인 구글문서(https://forms.gle/H8dxWbwHC1qwMV7Q9)를 통해 작성, 제출하면 됩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도당에 제출해주시면 도당에서 취합하여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에 전달할 것입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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