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2021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되는 사업정보 공유와 함께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앞으로도 익산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소병홍 보건복지위원 : 저소득층이 탈수급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자활근로사업 참여에 안주하고 있다며 자활근로사업 운영방식 개선 등 이를 극복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 장경호 산업건설위원 : 집중호우로 인해 중앙동 일대가 큰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익산시는 이번 중앙동 침수사태에 대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철저하게 침수원인의 진상 규명을 주문했다.
▶ 김연식 기획행정위원 : 보조금 감사시 사업계획 변경 사전승인 여부 및 목적외 사용여부 등 중점 감사 사항에 반복 지적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보조금이 반납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김수연 보건복지위원 : 코로나19로 인해 이용행태의 변화가 많은 도서관을 문화예술 관점을 반영한 특화된 도서관 등 다양한 측면을 반영해 시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 소병직 산업건설위원 :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접목한 행복콜버스가 이용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운영 중인데, 앞으로도 좀 더 확대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해 농촌지역의 교통편의 향상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김태열 기획행정위원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능보강공사 예산 편성시 수요파악 및 선정기준을 명확히 세워서 각 읍면동별로 효율적인 기능보강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 김용균 보건복지위원 : 효문화도시 조성 관련해 좀더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효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효문화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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