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일) 서울광장에서는 2013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노동자들과 연대단체들의 참가자들이 너무 많아 이동이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대회를 통해 민주노총은 노조 설립신고증을 찢고,
'박근혜 정권'에 대한 전면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대회가 끝난 이 후 참가자들은 전태일 다리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만났고,
경찰은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물대포 진압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전태일 다리에서 마무리 하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노동자들과 시민들을 만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