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옥 과천시의원 예비후보 "市 바꾸는 시민정치 동력될 것"
○…심용옥(정의당) 협동조합 마실지역사회연구소장이 지난 15일 6·4지방선거 과천시의원 나선거구(부림 문원 갈현)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
심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진보정당의 후보를 선택해준 과천시 나선거구 유권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의 지역 활동과 시민 모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천을 바꿔나가는 시민 정치 동력이 되겠다”고 피력.
이를 위해 ‘함께 만드는 나의 복지’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청소년 주치의 제도 도입’, ‘중학교 과밀학급 즉각 해소’, ‘복지 우선 예산 편성’, ‘시민 문화카드 발급’ 등의 공약을 제시.
또 시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이를 재편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문을 중심으로 활용하겠다는 점을 강조.
심 예비후보는 “시 행정에는 비판자가 되면서도 어려운 처지에 몰린 서민의 입장을 살피고, 주민의 이익과 요구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시의원을 상을 정립해보겠다”며 지지를 호소.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