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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쟁사업장 연대] SPC삼립 야간노동 주6일 과로사 대책 촉구 기자회견




11월 13일, SPC 삼립 시화공장 앞에서 심야노동 과로사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이 다녀간 공장에서 다시 또 산재 추정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대통령이 다녀가고 12시간 맞교대를 삼교대로 바꾸면 뭐합니까? 노동시간 줄이고 임금은 그대로라면 또다시 노동자는 장시간 노동을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은 제대로 SPC 삼립 장시간 심야노동 과로사 관련 사측의 꼼수를 철저하게 진상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시흥 지역위 공계진 당원(시화노동정책연구소 이사장)님과 신현자 경기도당 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아래는 정의당 뉴스 채널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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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다녀가니 시늉만 하고 뒤로는 노동자 쥐어짠 SPC의 두 얼굴”

- 일시 : 2025년 11월 13일(목) 10시
- 장소 : SPC삼립 시화공장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허영인 회장은 지난 5월 산재 발생 당시 4조 3교대 시범운영을 약속했지만 여태껏 이행하지 않았다”라며 “대통령이 다녀가자 3조 3교대를 도입했지만, 주 5일을 염두에 둔 4조 3교대 약속보다 후퇴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다녀가니 노동시간 줄이는 시늉만 취하고, 뒤로는 노동자들을 더욱 가혹하게 쥐어짜는 것이 SPC의 두 얼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소영 화섬식품노조 SPC삼립지회장은 “SPC삼립지회는 임금삭감과 주6일 근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회사와 한국노총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라며 “산업안전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 장시간 노동을 멈추기 위해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순 화섬식품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은 “SPC는 내년 4월이나 돼야 인원 추가를 하겠다는데, 그 사이에 또 사망자가 나오면 어쩌려고 그러나”라며 “지금 당장 임금 보존하는 3교대 주5일제 시행하는 것이 근본대책의 시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신현자 경기도당 위원장과 박지혜 SPC삼립지회 수석부위원장은 “과로사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청년 노동자와 십수명 쿠팡 노동자 영정 옆에 SPC 노동자의 영정을 올린다”라며 “SPC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인력증원과 함께 임금보전을 통해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관련기사 : 오마이뉴스 https://omn.kr/2g1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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