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국민단식 5일차 소식]
한 주를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인천에서 단식을 시작한 지 벌써 5일이 되었습니다.
김영오씨의 단식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고,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 비닐하나로 몸을 가누며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는 유가족들의 농성도 6일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열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에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대동시켰습니다. 주호영 의원은 세월호 사건을 교통사고와 비교했던 인물로 유명하지요. 이는 이번 세월호 비극을 바라보는 정부여당의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라 보..
인천시당   2014.08.25   102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