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노회찬 국회의원 추모 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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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메시지 남기기

  • 벼리 2021.07.26 12:05:15

    어느날 우연히라도 의원님을 보게 되면, 그 하루는 죙일 노회찬 검색으로 동영상보며,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무겁다가도 의원님의 핵사이다 발언들로 웃기도, 손을 불끈쥐기도~ 몸과 마음이 갱년기 증상처럼 하루종일 널뛰기를 하는듯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누군가 다큐예고편을 보내왔습니다.
    딱 그날이네요~

    난 뭘 하며 살았나~
    난 뭘 남길수 있을까~
    난 뭘 할 수 있을까~
    많이 아프네요
  • 이진영 2021.07.25 22:15:57

    세상 따뜻한 사람, 세상 정의로운 사람, 세상 사랑가득한 사람, 그저 평범한 사람.
  • 그립습니다 2021.07.24 23:57:49

    존경하고 사람냄새 났던 노희찬 의원님
    사람에 대한 예의를 아셨던 노희찬 의원님
    그러나
    지금 정의당은 인간에 대한 예의도 없고
    여기붙었나 저기 붙었다 원칙도 없으며
    당대표 성추행, 부당해고
    도저히 공당이라고 하기에 말도 안되는 짓거리만..
    그래도 끝까지 노회찬 의원님이 지지 해주라고
    하셨으니 한번 지켜 보렵니다.
    그립습니다..
  • 10여년전 대학시절 고 노회찬 의원님의 강연회에서
    "저보고 말잘한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말잘하는 것보다
    글잘하는 것이 좋고
    글잘하는 것보다
    실천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시던 게 생각나네요

    또 돌아가시기전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우리가 가야하는 길은 너무도 어렵고 힘든길입니다
    하지만 가야합니다"
    라고 하실때도 워낙 유머감각있고 밝게 웃으시던 분이라 안좋은 선택을 하시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 서거 후 정의당이 많이 힘든건 알지만 진보정치 단골들이 노동자,서민,소수자라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여성주의,동물복지,젠더 문제처럼 시민들에게 "중요하지만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2차적 주제"보다
    생명중심 노동주의,빈곤,자살문제 같이 "시민 삶에 직결되는 1차적 주제들에 우선 집중"해주시면 정통 제1진보정당으로 다시 바로설수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이 예비역 남성들하고 점점 멀어져 가고
    정의당이 여성정의당이니 심상"정의당",류호"정의당"이니 하는 언짢은 소리를 듣는데 꼭 신경써주세요

    한국현실정치는 아직도 남성이 주류이어서 남성 유권자들의 지지는 못얻더라도 적을 만들면 않됩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도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좋은 학교를 나오시고도 노동계에 직접 참여하시고 노동자,서민,비주류,소수자들 편에 서셨기 때문에 말씀에 무게가 실리고 지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지금 정의당에게 "보수여당 때리기"라는 진보정당의 큰 지지율 확보 수단은 없지만
    쇼맨십(새로운 시도이고 낡은 진보에서 벗어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을 보여주기 보다는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강한 개혁,쇄신 노력"을 통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인정받아야만
    거대 여당과 제1야당 틈에서 "진보집권"을 기대해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권을 위해 정의당이 가야하는 길은 절대로
    "꽃길"이 될수없습니다

    지도도 없고 나침반도 없이 발에 피가 철철나는 "가시밭길"을 걸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변치않고 가시밭길을 간
    의인 고 노회찬 의원을 추모합니다

    괴롭고 힘든길을 가는 것이 진보정치의 "숙명"이지만
    의인이 가는 길에 따르는 사람이 느는 것도
    진보정당의 "운명"입니다

    "나는 천천히 걷는 사람이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링컨의 어록중 하나입니다
  • 6411번 2021.07.24 15:08:11

    노의원님이 참 그립습니다
    학생떄 정치인으로써 인간으로써 노의원님을 존경했고 정치인으로 참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었습니다
    노의원님이 이제 우리곁에 없을때..참 암담했습니다 정의당은 이제 정의롭지못하고 맛이가버린 정당이되었지만
    의원님이 살아오신 의원님이 만들어가신 세상의 흔적은 계속 이어질겁니다

    호빵맨!푹 쉬십쇼..의원님의 시간과 의원님의 의지는 노의원님을 사랑하는 시민 한명한명이 만들어가며 천천히 이어나가겠습니다
  • 노동 인권 수많은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하신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나가야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 계신 그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 중2 청소년 2021.07.23 23:39:00

    의원님 보고싶습니다.
  • 스펀지 2021.07.23 22:41:34

    추모메세지에 이런글은 남기는건 죄스럽지만 아쉽고 더이상의 기대가 없습니다.
    민주당보다 더 선명하고 개혁적인 정당의 이미지가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전 항상 정당의 비례는 소수의 정당인 정의당을 지지해 왔지만 요즘의 형태는 이전의 정의당을 의심켜 합니다.
    뭐가 잘 못 돼었을까요..
  • 당원 2021.07.23 19:56:17

    그립습니다...
  • 의정부노빠 2021.07.23 18:04:29

    호빵맨!

    노회찬 의원님 어딘지 모를 그곳에서 잘지내십니까?
    한달에 한두번 의원님 생각이 문득 스쳐갑니다. 근간에 정의당이 정체되고 심지어 누구랄것도 없이 헛발질이 연사되는걸 보면서
    더욱더 절실히 의원님이 존재가 아쉬워집니다.
    일전에 많은 이들이 입에담지못할 소릴 섞으며 이곳을 등지고
    저도 휩쓸려 떠내려갈뻔 한적이 여러번이지만
    의원님 선한얼굴과 나긋한 목소리로 "어딜가! 좀 앉아보세요"
    머릿속으로 떠올리면 침한번 꿀떡 삼키고
    코묻은 액수나마 찔금씩 내놓는 당비를 거둘수가 없었습니다.

    의원님!
    잘 내려다보실줄 압니다만 여기 사정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부인으로 오해받던 그분의 장검은 전처럼 서슬퍼런 칼사위를 감추고 지내시고
    친구로 알고있던 또한분의 술주정보다 못한 언사는 도가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당의 리빌딩은 평균연령을 낮춘거외에 무엇하나 나아진것이 안보이고요
    . . . . . . .
    줄이겠습니다.


    날이 더워 열불이 나서 하는 넋두리일뿐.
    방향타도 없이 욕하는거 못하는 사람은 없지요.
    의원님 생각하며 신경쓰고 돌보며 살아보겠습니다.
    허망히 떠나시고 비운자리가 절실할 뿐입니다.

    좋은곳에 가셨으니 좋아하는 클래식이나 실컫 들으시고
    이 땅의 시끄러운 소리는 귀에 담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의원님
    꼭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
  • 전수일 2021.07.23 17:46:34

    당신의 진심을 마음깊이 간작하며, 현재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열심히 달려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당신의 얼굴이 보고싶습니다...
  • 갈치조림 2021.07.23 17:43:05

    정의당...민주나 국짐보다도 더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아젠다 발굴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내 미꾸라지는 가차없이 내쳐야 합니다.
    실력으로 증명하지 않으면, 누구도 정의당에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당원 2021.07.23 15:54:25

    노회찬의원님, 당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정의당 당원이란게 자랑스러울 때가 없었습니다.
    편히 쉬시고, 잘 지켜봐주세요.
  • UKUKUUKUK 2021.07.23 13:31:03

    1. 잘 가세요. 산사람은 살고, 싸우고, 웃고, 배우고, 만들고 가겠습니다.
    2. 당신의 빈자리, 당신의 조직에서는 어떻게 채우고 어떻게 이용했는지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그립습니다.)
  • 박 하 2021.07.23 11:40:31

    당은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