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공원도 구석구석 샅샅이 다 했습니다.

남보살약수터 옆에 이렇게 훌륭한 놀이터를 새로 만들었네요.

남보살약수터도 깨끗이 했습니다.

징검다리 위에 새로 아주 예쁜 다리와 계단을 만들어놨네요.

이분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수련을 하시네요.

과례정에서 산길로 올라섭니다.

과례정 앞에서 비슷한 연배의 부부를 만났습니다.
정자 앞 야구르트 아주머니한테서 우유를 사갖고 오다가 나와 마주쳤습니다.
두 분이 나를 보자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더니,
아주머니가 자기들 마시려고 방금 산 헬리코박터 우유를 나에게 디미는 겁니다.
고맙다고, 괜찮다고, 받지않으려고 도망치니까 남자분이 막 쫓아오면서,
"내 정성이니까 받아주세요." 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았습니다.
그러고는 저만큼 가다가 또 뒤돌아서서,
"정의당 지지할게요." 소리를 치는 겁니다.
그 사람 많은데에서 큰소리로.
나도 물론 돌아서서 "고맙습니다." 답했습니다.

까치재삼거리 올라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번달 보문산지킴이가 취소되어서 오늘 혼자서 시루봉에 왔습니다.

늘 하던대로 음악당 아래 쓰레기하치장에 버리고 6월 보문산지킴이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