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비영리법인이다. 즉 영리를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중추적역활을 하는 대형의료기관일수록 그 역할에 대한 책임은 더욱 클 것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은 물론이고, 엑스레이 반전사건, 미숙아 실명사건, 간호사 결핵감염사건, 벌레수액사건 등 목동병원 사건사고를 검색하면 나오는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으면서도 제대로된 해결책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인력의 외주화가 과연 경영난 및 모든 문제의 해결점인가?

고용불안이 가져오는 각종문제점으로 인하여, 의료질 서비스 저하->지역민 신뢰도 추락->병원 경영악화의 이 고리를 이제는 끊고, 정규직을 통한 고용안정으로 지역민의 신뢰도 회복을 해야 할 것이다.

이화의료원은 서울병원 인력 외주화를 즉각 중단하고, 목동병원과 서울병원의 상생경영을 통하여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책임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 정의당 양천구위원회 위원장 배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