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양천구에서는 크고작은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모든 곳에 참석을 해서 축하를 드려야 하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곳에는 죄송합니다. 

사회적 경제 축제에서는 양천구에서 상생, 협력, 나눔이 왜 필요하고,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물품이 결코 다른 것이 아닌 우리생활에 사용하기 좀 더 편리한 제품이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양천의 미래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양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는 반려가족과 비반려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듬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양천구는 반려동물 관련 예산이 삭감되거나 무산되는 일이 많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기회를 계기로 양천구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곳곳에 생겨서, 반려가족에게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비반려가족에게는 마음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목동 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에서는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20년전 제가 목동 로데오거리에서 쇼핑을 할 때만 하더라도 상설할인점등 많은 상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옛날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높은 임대료등으로 상인분들이 많은 고통속에 있습니다. '골목까지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당의 목표 입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상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축제속에서 주민분들이 즐거움과 함께 많은 것을 함께 알아가는 자리여서 깊어가는 가을 만큼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축제를 위해서 준비하신 여러분들 많이 힘드셨겠지만 힘내시고,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서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