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용태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9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 촛불정국 당시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며 '그간 새누리당은 영남 우파,강남 우파, 재벌 우파, 박근혜 우파' 였을 뿐이라며 선도탈당을 주도하였다.
또한 지난 대선당시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할 당시에 '정치하는 사람은 분명하게 자기 이념과 가치 따른 노선을 정해야 한다'며 그들을 비판하였다.
김용태 의원이 다시 들어갈 자유한국당이 지난 모습과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가?
홍준표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켰다고 하나, 내부에서는 친박들의 반발과 자신들이 주장한 '친박9적 청산'은 이뤄지지 않고 여전히 자유한국당내에서 다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연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이 내세우고 있는 개혁보수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는가? '보수 대통합'이라는 민망한 구호를 외치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탈당과 복당을 거듭하는 모습에 양천구 구민들은 그 누구보다 김용태 의원의 변신을 부끄러워 할 것이다.
정치인은 그 누구보다 언행일치가 중요하다. 자신이 행한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는가?
탈당과 복당을 지역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오직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움직이는 김용태 의원의 행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구태 철새 정치인” 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며 “적폐정산”이라는 촛불의 거대한 물결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2017년 11월 8일
정의당 서울시당 양천구 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양천구 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