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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위원회

  • 진주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참관 후기

2월 14일(목) 진주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도시환경상임위원회에 오전/오후 주요 시정보고를 참관했다. 그리고 참관을 마치고 시내 롯데시네마 앞에서 '진주시는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사태 협상에 나서라!' 피켓팅을 진행했다. 



진주시의회(제20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를 참관하면서 '시정 주요 업무보고' 자료집을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파일로 올려서 시민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면 참관하는 시민들이 미리 자료집을 보고 자기 지역구 시의원에게 의견전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속에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힘 있는 시의원의 질의로 발전할 수 있다. 

진주시의 행정은 요즘 최신 경향을 따라가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시민에게 보다 더 투명하게 시정 자료들을 공개하여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진주시는 모범적인 다른 지자체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배울 필요가 있다.

1.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사태
진주시의회(제20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다시 만나서 협상을 하라는 시의원들의 요구가 있었지만 담당과장은 시종일관 파업을 풀어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사태와 관련한 시의원들의 질의와 이에 팽팽하게 맞서는 담당과장의 답변은 회의장을 뜨겁게 달구웠다. 진주시의회 시내버스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진주시의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2. 가좌/장재공원 민간개발 
조건부 수용에 대한 시의원의 질의가 있었고 면적대비 최소비율(가좌공원 11.2%, 장재공원 17.2% 정도 예상)이라는 조건부 수용을 업체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민간개발은 진행하지 않고 진주시 예산으로 토지를 수용할 수도 있다고 담당과장은 답변했다. 그러나 함께 참관했던 도시공원일몰제 관련 전문가는 진주시가 예산을 들여 토지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담당팀장은 나중에 사업자가 지정되고 협약을 체결하면 시민대책위에서 요구하는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가좌/장재공원 민간개발 관련하여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시민대책위에서는 그동안 가좌/장재공원 민간개발 관련하여 보도자료, 기자회견, 시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절차적/내용적 문제점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여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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