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대한 푸른샘어린이집 폐원 조치하고 아동보육과 간부직 공무원들 징계하라
- 진주시 장애아동 학대 사건 인지 이후 적극 대응하지 않아…피해아동 학부모에게 또 다름 아픔 안겨
- ‘원장 거짓말, 처벌불원서, 선처탄원서 등’ 푸른샘어린이집 원장의 행태 교육자 자격의심…원장 자격취소·폐원 조치 이뤄줘야
5월 31일 피해 장애아동 학부모들이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 푸른샘어린이집 상습 집단학대 사건에 대해 가해자들의 자격을 취소하고 해당 어린이집 폐원 조치와 원장 엄벌을 호소했다. 피해 장애아동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에서 학대사건이 알려진 후 푸른샘어린이집 원장의 거짓말, 처벌불원서 및 선처탄원서를 재원중인 학부모들에게 받는 행태 등을 자세하게 폭로했다.
언론보도를 보면 진주시는 작년 12월에 경찰서로부터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전달받은 것으로 나온다. 진주시는 해당 CCTV 영상을 통해 학대사건을 충분히 인지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진주시는 경찰 수사에만 맡겨놓고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것이다.
진주시의 이런 소극적인 대응으로 인해 피해 장애아동들은 경찰수사가 진행중인 기간에도 해당 어린이집을 계속 다닐 수 밖에 없는 기막힌 상황에 직면했다.
진주시는 피해 장애아동과 학부모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가호동에 새로운 국공립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상습적인 아동 학대가 일어난 푸른샘어린이집은 폐원 조치하여 진주시의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해당 사건은 올해 5월 중순 언론보도를 통해 진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5월 31일 피해 장애아동 학부모와 진주지역 정당,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김용국 정의당 진주지역위원장은 진주시의회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에게 진주시가 해당 사건에 대해 시의회에 제대로 업무보고를 했는지 질의했다.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은 진주시가 시의회에 해당 사건에 대해 제대로 업무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용국 정의당 진주지역위원장은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에게 업무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푸른샘어린이집은 피해 장애아동 학부모들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 사과문을 기자들에게만 배포했다. 사과문은 피해 장애아동 학부모들에게 먼저 보내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이는 언론플레이 성격이 짙은 사과문으로 매우 보여진다. 언론보다 피해 장애아동과 학부모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지만 기회는 여러번 있었지만 놓친 것 같다.
진주시는 장애아동 학대한 푸른샘어린이집 폐원 조치하고 아동보육과 간부직 공무원들 징계하라.
2023.6.1.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용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