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명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위원장 김성현입니다.

매우 약한 당세에도 불구하고 각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가시는 당원 여러분께 보고드릴 것이 있어 연락 드립니다.

지난 지방선거는 정의당으로 맞는 첫 번째 전국선거였기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였으나 우리의 부족과 외부적 요인 등이 겹쳐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선 현실의 무게와 위치를 알 수 있었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초라한 성적과 부족한 능력을 마주한 우리는 이제 갈림길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을 알았으니 그냥 주저 앉는 길과 그렇기에 다시 힘을 내서 더 정진하는 길이 그것입니다. 저는 후자의 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제 열린 광명지역위 운영위원회에서는 심도 깊은 토론 끝에 광명지역위원회를 광명갑과 광명을 지역위원회로 분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방선거와 달리 총선은 국회의원 선거구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하였습니다. 당헌당규에 있는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지역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7월 4일 금요일 저녁 7:30에 모여 함께 당원 총회를 열고 그 자리에서 갑과 을의 지역위원장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장소는 정해지는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역위원회의 분리는 더 크게 확대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각 지역위원회별 사업도 가능하지만 함께해야 할 당면과제에는 함께 참여하고 공동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려운 시기, 함께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기를 살아가는 당원 여러분. 7월 4일의 당원총회에 모두 오셔서 함께 결의하고 다짐하며 격려하는 좋은 시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참석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그 날 뵙겠습니다^^

정의당 광명지역위원장 김성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