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위원회 정책팀의 두 번째 미팅이 있었음을 보고합니다. 아직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조금씩 공동의 목표를 선명히 해나가는 중임을 자신 있게 자랑합니다. 지난주 토요일도 어김없이 또 모였습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 혹시 새로운 분들이 오셔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준비했습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 분당선 수내역 부근 카페온더테이블, 전세 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팀원들이 파트를 하나씩 맡아 발제를 하고,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건강보험과 주거 등 구체적인 문제를 다루는 파트이다 보니 자연스레 '이걸 어떻게 성남의 정책으로 풀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이어졌는데요, 바로 정책팀의 존재 이유입니다. 정책팀은 그렇게 느리지만 '정확히' 정체성을 찾고, 실력을 기르는 중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음 모임은 역시 2주 뒤인 9월 8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시작합니다.
정책팀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언제든,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