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가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시의 행정'과 '시의회의 의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성남시위원회는 그런 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역량이 부족했고, 게을렀습니다.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그런 기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새로 오신 신입당원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정책팀은 우선,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시작으로 했습니다. 막연한 목표를 선명히 하기 위해서 '공부'를 선택한 건 안창영 정책팀장 다운 결정이네요. 그날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 장소는 수내역 부근 카페온더테이블입니다. '일하는 학교'가 운영하는 청년자립카페입니다.

- 심각한 표정으로 공부하는 정책팀원들.

-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토론합니다.
정책팀의 실천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담론에서 의제로 / 2. 복지 정치의 지역화 / 3. 지역 공동체 형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음 모임부터는 3명의 발제자를 정하고 그에 맞추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될 겁니다. 제 개인적인 소망은, 정책팀이 지역위원회를 수단으로 실제 정책적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정책위원회'로 발돋움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지역 당원 여러분, 다음 모임은 8월 25일(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합니다. 언제든 문은 열려있습니다! 정책팀원이 되세요!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