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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수정구중원구위원회

  • 5기 성남시위원회 제4차 운영위원회 결과

<4차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록>

 

시간 : 425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장소 : 서현역 모임

성원 : 양호영, 안창영, 한정헌, 장덕진, 윤정기, 신명재, 이지은(온라인), 예윤해(158)

 

  • 이취임의 건

 

기존 신명재 노동위원장의 일신 상의 이유로 노동위원장과 운영위원 활동이 어려워짐

신임 방두봉 노동위원장의 성원 만장일치로 취임

 

방두봉 : 당과 노동운동의 연결성 강화, 성남 내의 노동조합 연대 결합을 위해 애쓰겠다. 억울한 노동자가 없도록 노력할 것.

 

2. 김용희 당원 연대의 건

 

5.1일 금요일 오후 130분 집회 연대 (예윤해 사무국장 010-4518-1987)

피켓이 낡아서 2~4개 문구를 공모받아 새로 제작.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당원들과 함께 연대할 것.

 

3. 성남시 콜센터 연대의 건

 

4.28일 화요일 오후 6시 피케팅과 유인물을 나눠주는 활동에 많은 당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림.

유가족 뿐만 아니라 콜센터 대책위와 앞으로도 긴밀하게 연대해 나갈 것.

 

4. 선거 평가회의 건

 

>투표율과 득표율로 본 분석<

 

1) 총선 후보 양호영 2.1%득표

-> 사표를 의식한 전략적 투표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투표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에게 쏠림.

2)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예윤해 7.9%득표

-> 전략투표를 감안하고서도 준수한 득표율을 기록. 가족들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홈그라운드 이점이 발동한 것으로 보임. 3파전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함.

3) 비례대표 득표율 비교

-> 전국 9.67%, 성남 전지역 8.89%, 분당구 전지역 9.59%, 분당갑 9.28%, 분당을 9.83%(성남시제7선거구 9.68%, 그 외 10.01%)

 

전국이나 성남, 분당구의 전지역, 특히 분당갑과 비교해도 분당을의 비례대표 득표율이 높음. 이는 후보들이 출마한 곳과 하지 않은 곳과의 효과가 나타나는 부분. 분당구을 중 도의원 지역구인 7선거구는 9.68%가 나온 반면 이를 제외한 나머지 분당구을의 경우 10.01%의 득표율을 보인 이유로 2018년 지방선거에 당시 양호영 후보가 출마한 지역이라서 높지 않았을까 추측함.

 

>후보나 지지자 혹은 지역의 당원으로서 느낀 중앙당, 비례대표, 지역선거사무소에 대한 평가

 

1) 중앙당과 각 후보, 지역단위와 소통이 미흡하였음. 중앙당이 어떤 적략을 어떻게, 왜 하는지 각 후보와 지역 단위와 소통을 통해 정해지고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전달되고 그마저도 전달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

 

2) 비례대표 공보물에 기호가 없다는 것은 굉장한 실수. 우리보다 번호가 뒤인 당들도 기호를 뽑았는데 원내정당이 끝끝내 기호가 없는 공보물을 인쇄한 것은 문제가 있음. 기호의 눈치싸움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에게 소위 의원꿔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협상력의 문제. 반면 의도적으로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기호를 쓰지 않았다면 이는 전략적 문제. 왜냐하면 전국의 70%는 정의당 지역후보자가 없어서 유권자는 현수막이나 벽보는커녕 6번이라는 기호를 어디서도 볼 수 없음. 아직까지 공보물의 내용이나 개인의 능력보다 기호를 먼저 보고 뽑는 유권자들도 많은 현실에서 비례공보물 기호가 없다는 것은 굉장한 문제임.

 

3) 연동형 비례제로 선거법을 개정한 것은 잘한 일. 그러나 정의당은 너무 원칙만 지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음. 유연하게 움직여서 오히려 녹생당, 노동당 등 군소정당을 먼저 품는 빅텐트를 정의당이 선점하고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안했으면 선거법 개정의 취지도 살리고 실리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음. 그럴만한 용기나 능력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 할 부분도 존재.

 

4) 당원은 당비를 납부하고 후보를 지원할 의무를 지님과 동시에 당의 진로에 의견을 개진할 권리가 있음. 자신이 당의 진로 결정에 능동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될수록 당의 행보에 대해 애당심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 그러나 의무와 권리 사이의 괴리가 보임. 비례후보 선출 과정을 전국위원만으로 했어야했나 하는 의문이 있음. 활동 당원과 평당원과의 괴리가 있는 만큼 전국위원과 일반 당원들 간의 생각의 차이도 있지 않나 싶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의당이니만큼 지역의 의견이 중앙당으로 전달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함. , 중앙당과 지역위원회와 소통이 어려움. 중앙당의 일방적인 통보는 안타까운 지점. 개방형 경선은 좋게 평가. 그러나 청년 할당 순번을 전국위원만의 결정으로 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5)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는 과정에서 당을 위해 지금까지 헌신한 분들이 너무 외면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전체적인 과정이 비민주적으로 보일 여지가 있으며 진성당원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개방형 경선에 의문이 있음. 국민정서를 현실적으로 봤을 때 비례순번은 무리였지 않나 싶음. 전국위원회의 비례대표 재신임이 오히려 일반 국민들에게 불통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원칙을 지킨다는 슬로건은 너무 막연했고 더 디테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 더불어민주당이 정당방위처럼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었을 때 정의당은 원칙을 지킨다는 얘기만 할 뿐 무엇이 어떻게 왜 다른지에 대한 차별성을 두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임.

 

7) 인재영입이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에서 인재영입의 과정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당의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사람도 정의당의 비례대표가 되었음을 보니 그 과정이 더욱 궁금하다.

 

8) 선거법이 개정된 그 순간부터 정의당의 시간은 멈춤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안일했고 꼼수가 나왔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창원 성산이나 인천 연수를 봤을 때 협상력이 부재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9)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정의당의 후보검증 체계가 너무 허술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전과나 이력을 보았을 때 우리 당원들 보다 일반 국민의 눈높이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다.

 

10) 지역의 후보로서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겪으면서 정책의 정밀함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 중앙당에서 파견 온 고광용 연구위원의 도움이 컸다. 보도자료나 토론회 등을 준비할 때 특히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선거가 아니더라도 전문가를 지역에 더 잘 보내줬으면 좋겠다.

 

11) 비례대표 후보의 경우 인재영입도 좋지만 지역에서 성장하고 검증되어서 국회에 입성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지역의 정치를 활성화하는 노력과 방안이 필요하다.

 

12) 중앙당의 정책연구소에서 나오는 정책들도 좋지만 결국 지역정치를 하려면 지역에 맞춤식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부분에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안들이 있으면 좋겠다.

 

13) 선거가 닥쳐서가 아니라 평소에 정의당의 존재감을 많이 보여주어야 한다. 지역 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더욱 밀착해야 한다.

 

14) 공동 유세차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 등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서 좋았다. 다음 선거에도 새로운 것들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

 

15) 지역활동도 중요하지만 당내 활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당이나 중앙당과의 면밀한 소통을 통해 당내에서 지역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5. 기타안건

 

516일 토요일 오후 3시 평당원 선거평가회의를 개최.

 

홍보부장이었던 류호정 부위원장이 당선인임 됨에 따라 새로운 홍보 실무자가 필요.

당분간(임시 3개월) 사무국장이 겸임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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