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해제되며 힘들었던 시간이 끝나는 줄 알았던 2022년은 참사가 거듭되며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한국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노동자와 서민이 딛고 선 자리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과로가 당연하고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 효율로 포장되는 사회에서 사람의 목숨은 여전히 위태롭습니다.
출생률이 낮다고 하지만 태어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위태로운 사회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앞으로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해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를 여는 첫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의당 금천구위원회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금천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금천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의당 금천구위원장 홍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