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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천구

  • 내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제2의 창당한지 한달이 넘어간다. 정의당의 간판을 내걸었다. 아직까지 정의당이 무엇을 하는지 아는 국민들이 별로 없다.  당연하다.

지역에서도 아직까지 당원들의 열의도 그리 많지 않으며 이전에 비하면 당원들의 숫자도 턱없이 적어져 버렸다.

이런 저런 과정을 거치다 보니 여기에 상처 받는 사람들 저기에 상처받는 사람들..... 그 이유를 들어보면 다 일리는 있는 것 같다.

이제는 같이 해보자고 아무리 꼬셔도 상처받은 마음 때문에 여간해서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정의당에서 무엇을 하는데......

 

그래서 저는 이제 당원배가 활동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당원도 별로 없지만......우리가 무엇을 열심히 하고 있을 때 우리 이것, 이것 하려고 하니 같이 하자,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이것을 하려고 한다. 그러니 같이 좀 하자라고...... 그때 쯤 당원 가입하라고 적극적으로 꼬시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남은 당원들도 힘들기는 매 한가지다. 그러나 여기에 주저할 수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지역에서 무엇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행사하기에는 여력이 좀 부족하고.....

그래서 저는 우리당에서, 그리고 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아무때나 적은 힘으로 많이 동원되지 않아도  가능하고 ,,, 그리고 시간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내용홍보 뿐만 아니라 당 홍보효과도 좀 있고.....

 

결국 이전에  했던 1인 시위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결론도 제가 하고픈 이야기도  1인 시위 이야기 입니다.

이것이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도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속적으로만 가능하다면 효과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당이나 중앙당 차원에서 우리 역량을 고려한 각 주제별로, 아니 지역별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좀 더 고민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0요일은 1인 시위 하는 날.  주제는 0000,,,,,, 등등),,,,  정의당은 1인시위 전문가 집단이라고 욕들어 먹어도 좋음.(물론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역량에 맞게 하면 됩니다), 이슈가 생길때 마다 정의당이 제일 먼저 1인 시위하는 집단이라고 불리면 더욱 좋고...

 

주제는 널려 있는 것이 주제이며  민생을 챙기자고 하는 주제에도 부합할 수도 있구요?  

 

제가 1인시위의 애찬론자는 아닙니다.

이것이 가장 쉽고 우리 당원들의 상황(직장인들, 자영업자들 등등)을 고려해 볼때 그나마 가장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1인 시위 인듯 합니다. 직장인들은 오히려 평일에는 힘들면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으리라 분명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언제까지 일지는 잘 모르겠지만........당방침에는 어긋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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