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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구

  • [스케치] 화상도박장 추방 천막농성600일문화제(0906)

용산에는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가 있습니다.

3년 전 여름부터 용산에 화상경마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알게된 주민들이 1인시위와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화상경마도박장 입점저지, 추방을 위한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인근이 주택밀집지역이고, 무엇보다 성심여자중고등학교가 코앞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주민들이 나선 것입니다.

2014년 1월 22일,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천막농성이 어느새 600일이 되었습니다. 1년 열두달, 하루 24시간, 명절이든, 공휴일이든 상관없이 이 천막농성장을 비우지 않고 주민들이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마사회는 여전합니다. 끊임없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을 이간질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서 도박장이 떠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힘들기도 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함께웃으며 싸우자 말합니다.

그렇게 <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을 위한 천막농성 600일 문화제. <마실>을 준비했습니다.

 

 

 

 [사진스케치] 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 천막농성600일 문화제

 

박원순 서울시장 농성장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 주민들과 간담회

 

[여는공연] 성심고등학교 풍물반 '기나리'

[여는시]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

[사회자] 정연욱 정의당 용산구위원회 위원장과 성심여중고 학부모 변정온 님

 

 

[해금공연] 성심여고 1학년 학생

[노래공연] 민중가수 김선구

[연대사] 김제남 정의당 국회의원

[첼로공연] 유지명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재학) -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 레미제라블 삽입곡 'on my on'

[감사편지]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 공동대표 김율옥 성심여고 교장수녀님

[상징의식] "학교는 마을의 등불"  손도장 찍기

 

[단체사진] 정의당 서울시당 참가자 일동

[600일 문화제 2부]  영화 '밀양아리랑' 공동체상영회

 

 

 

그리고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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