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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구

  • [정연욱] 정의당 전국위원 출마를 결심하며 올립니다.

저에게는 여전히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동안 진보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진보> 참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단어가 되었습니다.

열린 진보, 겸손한 진보, 소통하는 진보 등등등

참으로 진보를 수식하는 형용사들의 향연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요 ! 아마도 그것은 지난 시기 진보진영의 분열로 인한 후과가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아직도 정의당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있습니다. 진보에 대한 냉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램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제가 늘 만나는 다양한 지역주민들 그리고 수많은 당원들이 2015년 한국사회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한 증거입니다. 바로 여기에 정의당의 역사적 사명이 있다고 봅니다.

 

살아있는 진보는 혁신을 혁신하는 것 그 자체 입니다.

 

<진보>는 그 자체로 열려있습니다.

<진보>는 그 자제로 겸손해야 합니다.

<진보>는 그 자체로 소통이 본성입니다.

 

언제나 늘 항상 열려있는 진보

언제나 늘 항상 낮은 곳을 향하는 겸손한 진보

언제나 늘 항상 주고받으며 연대하는 소통하는 진보

제가 생각하는 <진보>는 그 자체로 그 어떤 형용사로 수식하지 않아도 열려있고 겸손하며 소통해야 살아있다고 봅니다.

 

정의는 진보를 담지하고 있습니다.

진보하지 않는 정의는 정의가 아닙니다. 한때 우리나라 정치사에 <정의>라는 단어가 들어간 정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당은 진보하지 않아서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저는 정의당을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들의 정당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아니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얼마 전,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작은 슈퍼 사장님을 정의당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장님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슈퍼 앞 파라솔에 모이는 동네 주민 몇 분들도 정의당으로 입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설레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를 오랫동안 바라보셨던 슈퍼 사장님의 마음을 확인한 그 순간 지역 주민들이 우리를 지역 주민들이 정의당을 당원들의 삶의 모습으로 알아가는 것을 재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입당하신 그 슈퍼 사장님은 “너무 숨 가쁘게 가지 말고 더디 가더라고 꾸준하게 가자”고 하십니다. “정의당은 이제 새로 시작한 진보의 종자돈이다”라고 하십니다.그렇습니다. 정의당은 진보의 종자돈이고 진보의 노둣돌이고 진보의 교두보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정의당의 사명이여야 합니다.

 

진보의 재결집을 위한 정의당의 실천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사랑하는 정의당 서울시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 정연욱은 이번 당직선거 과정을 통해 정의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모으겠습니다. 전국위원의 역할은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매 시기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진보의 재결집

2016년 총선에서의 새로운 토대 구축

2017년 제2의 정권교체 실현

2018년 지자체 선거에서 진보서울로의 도약

 

모든 당원이 바라고 실현하고자 하는 로드맵일 것입니다.

정의당만의 로드맵이 아닌 정의를 사랑하는 서울시민의 로드맵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약력]

(현) 정의당 용산지역위원장

(전) 민주노동당 지방자치부위원장

2004년 국회의원 출마(용산구)

2014년 용산구청장 출마

참여댓글 (1)
  • 용산식객
    2015.06.25 15:01:10
    화이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