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중음악 생태계는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연음악 생존을 위한 연대모임’(이하 공생련)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주체들이 2021년 3월 결성하여 대중음악을 둘러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책 환경을 바꿔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생련은 4월 4일 마포구청장에게 공개질의서를 통해 코로나 방역을 명분으로 한 원칙 없는 라이브클럽 단속에 항의하고 홍대 앞 음악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례제정과 민관협력 테이블 구축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5월 9일에는 온라인으로 포럼 <음악가에게 필요한 공공?>을 열고 대중음악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에 마포구의 음악생태계를 위해 지자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논의하고자, 공연음악 생존을 위한 연대모임-국회의원 장혜영 의원실-정의당 마포구위원회가 <마포구의 음악생태계를 묻는다> 포럼을 개최합니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중계 링크와 자료집 링크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폼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21. 07. 15. (화) 오후 1시-3시
■ 장소 : 벨로주 홍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잔다리로 46, 스튜디오빌딩 지하)
-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공간입니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포럼을 위해 추후 더 깊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진행 방식 :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수어 통역 제공)
-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20인으로 제한합니다.

■ 참석자
- 사회 :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 발제1 : <마포구 음악생태계의 현재와 과제>_단편선 (음악가)
발제2 : <지자체 문화정책과 음악 생태계>_안태호 (웹진 예술경영 편집장)
- 토론 : 안악희 (음악가), 솔가 (뮤지션유니온 위원장), 허현화 (마포구청 문화예술기획팀), 김재상 (문화연대 활동가)

■ 문의 : 장혜영 의원실 (02-784-1845)

■ 참여신청 : https://bit.ly/마포음악생태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