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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00원짜리 마스크를 330원에... 마포구청 마스크 수의계약 의혹 규명되어야

 

오늘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마포구는 8월 10일 덴탈마스크 69만3350장을 사면서 총 2억2880만원을 지출했다. 대량 구매시 장당 100원에 못미치는 마스크를 수의계약을 통해 330원에 산 것이다.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진 6월 이후에도 법으로 그 요건이 엄격히 규정되어 있는 수의계약으로 마스크를 구입했다면 마포구청은 그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더군다나 해당 업체는 마스크 전문 업체가 아닌 화장품 업체이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지인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이 업체는 올해에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5건, 총 5억원 규모의 마포구청 수의계약을 따냈다.

코로나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기에 덴달마스크 200만 장 이상을 살 수 있는 액수로 고작 70만 장 구입에 그친 마포구청의 행태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또한 구민의 세금을 잘못된 행정으로 낭비한 점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나서 구민에게 사과하고 마스크 수의계약 진행 근거와 경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

* 붙임 : 오현주 위원장 프로필 사진

2020. 10. 14.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위원장 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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